- 유전체정보 분석 등 신산업분야 10개 NCS 신규 개발, 수소연료전지제조 등 114개 NCS 개선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021년에 신규 개발한 1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이미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 중 기술 및 환경변화를 반영해 개선작업을 완료한 114개를 2.28.(월) 확정.고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지난해 확정·고시(’21.5.27.)된 1,039개에 신규 10개를 더해 현재까지 총 1,064개가 개발됐다.
’21년 신규 개발·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계 및 교육·훈련기관 의견수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누리집에 공개 후 국민 의견수렴(‘21.10~11월), 자격정책심의회 심의(’22.2.7.)를 거쳐 확정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표준화한 것으로 교육.훈련 분야, 자격 분야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발.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신산업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직무들로,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크게 성장하며 주목받는 클라우드솔루션아키텍처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운영·관리 직무 등이 포함됐다.

둘째, 산업환경 및 기술의 변화, 법령개정 등 산업계 요구에 따라 이미 개발된 114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했다.
산업현장의 기술변화에 맞춰 현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3D프린터개발, 수소연료전지제조 직무 등을 개선했고, 디지털 분야 한국판 뉴딜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통신망 구축, 블록체인 분석·설계 등의 직무도 개선했다.
대기환경관리, 원자력발전소해체방사성폐기물관리 직무는 관련 법령개정에 따라 산업수요를 반영하여 개선했다.

셋째, ’21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선 시 유사 직무와 중복되는 직무는 해당 산업 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로 통합.신설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범위가 넓어 활용이 어려운 바이오의약품제조 등 6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14개로 분할하여 현장에서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변경했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교육·훈련, 자격, 기업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자세한 사항은 국가직무능력표준누리집(www.nc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법”을 학습자용(학생, 취업준비생), 교수자용, 기업용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 ‘NCS자료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직업능력평가과  박노완 (044-202-7293), 박만수 (044-202-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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