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2년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서면 개최, 2.22.~2.24.)를 통해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심의·의결하고 그 내용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5조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만15~34세)으로 신규 고용해야 하는 제도이다.

고용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현황?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적용기관 445개소의 86.5%(385개소)가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했다.
의무이행기관 비율은 ‘20년(84.9%, 370개소) 대비 1.6%p(+15개소) 증가, 최근 5년 연속 80%를 상회하고 있다.
‘21년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5.8%로 전년 수준(5.9%)을 유지했으며, ‘16년 이후부터 국정과제 목표(5%)를 5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이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이행은 청년 고용을 위한 최후의 보루’이므로 “각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무부처·지자체 등은 각 기관들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고용부는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미이행기관 점검 등을 통해 ‘22년에도 공공부문이 청년고용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이정순 (044-202-7442), 김형선 (044-202-7447)

‘대전환시대 고용정책 패러다임 세미나’24일 개최 ... 유튜브 생중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24일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소재 거성호텔에서 ‘대전환시대의 고용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디지털 기술혁신과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고용정책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용안정 강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1년도에 수행한 주요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발표 자료는 기관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저탄소’ 반영한 인력수요전망 실시>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장은 <디지털 기술혁신 및 저탄소 전환을 반영한 중장기 인력수요전망(2020-2035)>을 발표한다.

발표문은 2035년까지 디지털 기술혁신이 급속히 진행할 경우, 디지털 기술혁신과 저탄소 전환이 함께 급속하게 진행할 경우로 나눠 2개의 시나리오별 취업자 수를 전망한다.
산업구조의 저탄소 전환을 반영한 인력수요전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디지털 기술혁신이 급속히 진행’될 때를 가정하여 인력 수요를 전망한 결과, 취업자 수는 전망 기간 동안 연평균 0.2%씩 총 807천명이 증가해 2035년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수는 27,711천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디지털 기술혁신 주도 산업인 전기전자, 정보통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노동력 대체가 큰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기준시나리오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지털 기술혁신과 저탄소 전환이 함께 급속히 진행’될 때를 가정하여 인력수요를 전망한 결과에서는, 전망기간 동안 연평균 0.16%씩 총 664천명의 취업자가 증가해 2035년 전체 취업자 수는 27,569천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기술혁신 전환 시나리오 때보다 약 142천명이 적게 증가한다고 전망된 것은, 디지털·저탄소 전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생산설비 폐기 및 전환 △신재생 에너지 생산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한 투자 효율성 저하 등이 생산성 저하 및 잠재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가정했기 때문이다.

산업별로는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따른 투자와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수도, 폐기물 및 재활용 서비스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은 디지털 기술혁신 시나리오 때보다 취업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고, 석탄 및 석유정제업,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금속제품 제조업 등의 제조업과 운수 및 창고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진희 팀장은 “향후 디지털 혁신, 저탄소 주도 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전통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등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기술혁신 가속화에 대한 인력양성정책, 산업생산환경 변화에 따라 구조조정되는 인력에 대한 노동전환정책 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 직업 55개 소개 … 인공지능 기술과 비정형데이터 분석 능력 중요>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노동전환분석팀장은 <디지털 뉴딜 직업 발굴 및 미래 직업역량>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에 필요한 주요 직업과 직업역량에 대한 정보를 제시한다.

김동규 팀장은 XR그래픽 디자이너, 3D공간정보 모델러, 데이터거래 전문가, 블록체인 개발자, 스마트물류 운용관리자 등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직업 55선을 소개하고, 해당 직업에 대한 직무내용, 사용도구, 자격증, 학력 및 경력 등을 설명한다.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직업 55개 중에서 직무가 유사하고 취업자 수가 많은 직업들을 SW개발자와 데이터전문가 직종으로 묶어, 직종별로 직업역량(직무역량 / 기초역량)을 도출하고, 역량 중요도에 대한 현재와 미래(향후 5년 후)의 변화를 분석했다.

필요한 직무역량 중에서 현재보다 미래(5년 후)에 중요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직무역량을 도출했다.
소프트웨어개발자 직종의 경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역량이 향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됐고
데이터전문가 직종의 경우 비정형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역량이 향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정보기술(IT) 산업에서 공통으로 요구되는 기초역량 중, 소프트웨어개발자와 데이터전문가 직종 모두에서 ‘향후 5년 후에 중요도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역량’은 문제해결, 의사소통, 지속적 학습, 응용력, 개선 의지 등으로 나타났다.

김동규 노동전환분석팀장은 “저탄소·디지털화에 따른 산업구조 전환이 빨라짐에 따라 위기 업종 근로자에 대한 직무전환 및 전직 지원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일자리사업 참여 670만명 빅데이터 분석... 청년은 훈련.상담, 60대 직접일자리>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중앙일자리평가팀장은 일자리사업평가와 분석을 위한 전용시스템인 EPAS(Employment Programs Analysis System)를 활용해 2021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670만 명의 빅데이터로 연령.성.업종별 현황 등을 국내 처음으로 분석한 <EPAS를 통해 본 노동시장 취약계층의 일자리사업 참여 현황과 특징>을 발표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 사업유형별로 보면 고용장려금과 직업훈련 참여자 혹은 수혜자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일자리사업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는 직접일자리사업, 20대와 30대는 고용장려금과 직업훈련, 40대는 창업지원 일자리사업에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후 취업한 업종을 보면 보건복지서비스(27.2%)와 제조업(15.6%) 취업이 많았고, 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19.9%) 사회복지.종교직(10.1%),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9.4%), 제조단순직(8.7%)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영 중앙일자리평가팀장은 “노동시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오로지 수혜자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이 공급될 때, 일자리사업에 대한 국민체감도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각 부처의 산업 특성과 정책 노하우가 잘 반영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국민의 체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플랫폼종사자 10명중 8명은 배달 운송직... 주업형 종사자 우선 보호해야>
김준영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2021년에 실시한 플랫폼종사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플랫폼종사자 규모 추정과 근무실태 분석>을 발표한다.

조사 결과, 배달앱 플랫폼과 같이 일감이 다수에게 개방되어 있고 디지털 플랫폼이 종사자에게 대가나 보수를 중개하는 협의의 플랫폼종사자는 661천명으로 추정됐다.
플랫폼종사자 중 10명 중 약 8명(76.0%, 502천명)이 배달 운송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플랫폼종사자 중 47.2%가 주업(주당 근무시간 20시간 이상)으로 해당 일을 하고 있었고, 부업(주당 근무시간 10시간~20시간)이나 간헐적 참여자(10시간 미만) 형태로 일하는 사람은 각각 39.5%와 13.3%로 나타났다.

근무유형에 따른 고용보험 가입률은 주업형(26.9%)과 부업형(25.9%)이 유사했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간헐적 참가형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46.3%로 가장 높았다.

김준영 연구위원은 “플랫폼종사자는 일자리 참가 형태, 수입, 근로조건, 수행직무 등에서 매우 이질적이고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된다”라며 “플랫폼노동에 대한 소득 의존도가 높고 근로조건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주업형’에 대한 지원이 우선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한 전체 자영업자 중 절반 이상은 최근 2년새 가입>
정재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고용보험DB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 현황 등을 분석한 <자영업자 고용보험 분석>을 발표한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체 자영업자 중 절반 이상인 53.2%가 2020년 이후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급증한 이유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지원확대 등 정부 지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11천명으로, 2020년 이후 자영업자 고용보험가입자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가입조건이 완화된 2019년 7월 이후 가입자 중 사업개시일 이후 5년 이상인 자영업자 비중이 약 31%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가입자 비중을 살펴보면 50대가 35.0%로 가장 많았고 40대(24.9%) 30대 이하(22.7%) 60대(17.4%)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숙박업(28.7%), 숙박 및 음식점업(16.9%), 제조업(14.0%) 순으로 나타났다.

정재현 연구위원은 “정부지원금 수급 경험과 가입자격 완화 및 고용보험료 지원 등 제도개선이 고용보험 가입 증가에 기여했다”라며, “자영업자 고용보험 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인 고용보험 제도개선과 정부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독일 영국 덴마크의 고용안전망 국제 비교 … “보충급여 검토 필요”>
이덕재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한국적 고용안전망 수립을 위한 제도적 검토> 발표문을 통해 독일, 영국, 덴마크 등 유럽 3개국의 고용안정망에 대한 최근 자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덕재 연구위원은“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시행에도 여전히 폭넓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제, EITC 등의 효과적인 정책혼합(policy mix)이 필요하다”라며 “독일.영국.덴마크 세 나라의 복지국가 운영원리와 제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구직자의 상태별 다양한 급여체계와 특히 가계 빈곤대책을 위한 보충급여 제도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한다.

문  의:  연구기획팀  서현주 (043-870-8301)

- 고용 우수한 977개사 만점, 공제회 퇴직공제 EDI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는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 요소에 포함되는 건설인력 고용지수(이하 ‘건설고용지수’)를 산정·발표했다.

이번에 산정된 건설고용지수는 고용탄력성 점수에서 근로기준법 준수(임금체불사업주 명단 공개 횟수 기준)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건설고용지수가 평가 요소에 포함되는 종합심사낙찰제는 건설공사 입찰 시 가격과 함께 공사 수행 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하여 낙찰하는 제도다.

2022년도 건설고용지수 산정 대상 업체 수는 9,764개사로 지난해 9,308개사 보다 456개 사가 증가했다. 상위 10.0%(977개사)는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의 926개사에 비해 약 5.5% 증가했다.

임금체불 명단공개로 인하여 감점을 받은 업체 수는 총 23개사로 전년도(‘21년도, 45개사)보다 48.9% 감소했다.
’22년도 건설고용지수는 2월 25일부터 공제회 퇴직공제 EDI시스템에서 (http://wedi.cw.or.kr → 로그인 → 건설인력 고용지수) 확인가능하며 공사 발주기관은 입찰에 참가한 업체의 건설고용지수를 공제회로부터 일괄 제공받을 수 있다.

건설고용지수 확인 후 정정 신청을 하고자 하는 건설사는 공제회(조사연구센터, 02-519-2441)로 문의하면 된다.
 

문  의:  조사연구센터  김혜원 (02-519-2441)

- 노사발전재단, 2022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중소기업의 ‘일’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근로 생활의 질을 제고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월 25일(금)부터 「2022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장 중에서 일터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의지가 있는 사업장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무료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하는 컨설팅의 영역은 모두 9개로 최대 3개 영역까지 선택하여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노사발전재단은 이에 더해 2022년 처음으로 노동전환 특화컨설팅을 시범 지원한다.

올해에는 기업당 최대 3개 영역까지 지원하는 기존 ‘일반컨설팅’ 유형 이외에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컨설팅’과 지역·산업·원하청 등 다수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형 컨설팅’, 그리고 최근 2년 내에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결과물에 대한 이행을 지원할 수 있는 ‘이행 컨설팅’이 신규로 추가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은 2022년 2월 25일(금)부터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연내 1,400여 개소의 사업장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nosa.or.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 화면에 관련 정보를 작성하고 첨부 양식을 올리는 방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4개 일터혁신 수행기관 중 희망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기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협정체결 이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각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노사 모두가 함께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일터개선팀  전유선 (02-6021-1167)

-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와 요소수 3,000L 등 기증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브링코(대표 김태환)는 2월 23일 밀알복지재단에 보조공학기기, 요소수 및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와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이 참석하여 장애인을 위한 2천 1백여만원 상당의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와 중증장애인 고용창출 도모를 위한 요소수 3,000L, 방역물품 2,000개를 전달했다.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는 확대독서기 등 4종 10점으로 밀알복지재단 내 밀알그린보호작업장과 시·청각 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헬렌켈러센터에서 장애인근로자 및 이용자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요소수 및 방역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이며, 마련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월급으로 사용된다.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필요한 곳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등 업무 특성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명절 위문 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공단은 2015년부터 전 직원의 재활용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문  의:  소통협력실  이지선 (031-728-7287)

「사업시설관리업」,「사업지원서비스업」에서 최근 5년간 사고사망자 111명
 연간 20명 내외 발생, 50대 이상이 104명 93.7% 차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건물관리와 청소업무를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 등에서 활용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고 23일(수) 밝혔다.

사업시설관리업(건물관리업)과 사업지원서비스업(인력공급, 경비 등)에서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발생한 사고사망자는 111명이며, 이 중 50대 이상이 104명(93.7%)으로 고령 작업자가 대부분이다.

건물관리업무는 위험성이 큰 보수작업 등이 많고, 신체에 부담을 주는 야간작업을 포함한 경비업무, 폐기물 수거 및 분리 등 작업마다 다수의 유해·위험요인이 항상 존재한다.
특히, 시설관리 및 보수작업에 사용하는 사다리 관련 사고, 차량 부딪힘, 계단·통로 등에서 넘어져서 사망한 경우가 47명(42.3%)에 달한다.

해당 위험요인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진다면 사고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실천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시설관리업’ 자율점검표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점검항목과 사업시설관리업의 위험작업 및 위험요인 등에 대한 점검항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다리, 차량, 계단, 승강기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상세한 점검이 가능토록 다양한 항목을 제시했다.
예를 들면 ①사다리 작업 시 2인 1조 작업, ②미끄럼방지 고무패드가 장착된 사다리 사용, ③이동용 사다리(일자형)와 작업발판형 사다리(A형) 구분 사용, ④야간작업 후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제시하여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업시설관리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외부 위탁을 주로 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취약한 대표적 업종이므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건물관리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시설관리업" 자율점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누리집 등에 게시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재예방지원과  안영곤 (044-202-8924), 김시현 (044-202-8927)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총괄부  최승근 (052-703-0648)

- 노사발전재단, 2022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중소기업의 ‘일’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근로 생활의 질을 제고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월 25일(금)부터 「2022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장 중에서 일터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의지가 있는 사업장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무료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하는 컨설팅의 영역은 모두 9개로 최대 3개 영역까지 선택하여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노사발전재단은 이에 더해 2022년 처음으로 노동전환 특화컨설팅을 시범 지원한다.

올해에는 기업당 최대 3개 영역까지 지원하는 기존 ‘일반컨설팅’ 유형 이외에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컨설팅’과 지역·산업·원하청 등 다수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형 컨설팅’, 그리고 최근 2년 내에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결과물에 대한 이행을 지원할 수 있는 ‘이행 컨설팅’이 신규로 추가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은 2022년 2월 25일(금)부터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연내 1,400여 개소의 사업장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nosa.or.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 화면에 관련 정보를 작성하고 첨부 양식을 올리는 방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4개 일터혁신 수행기관 중 희망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기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협정체결 이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각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노사 모두가 함께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일터개선팀  전유선 (02-6021-1167)

- 2월 24일 목요일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에서 제공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오창헌)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 이하 ‘EBS’)와 함께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2월 24일(목)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이하, ‘스텝’)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취업준비생에게도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디지털·스타트업 현장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스타트업에서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는 역량’, ‘문제 공감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숙련된 기술과 지식만큼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번 콘텐츠는 ‘인문소양(34강)’, ‘경제경영(30강)’, ‘문화예술(16강)’ 각 3개 분야 80개 강의로 이루어졌다. 각 강의는 4편의 세부 주제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된다.

80개의 강의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흡인력 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의 저자인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는 "콘텐츠의 블루오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왜 인문학인가”를 이야기하며,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는 "영화로 보는 취준생 필수 과학 키워드"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 등 취업준비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양지식을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인문학교육원 김헌 교수,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일 대표,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박사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이자 청년 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들의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경제경영’, ‘문화예술’ 분야 강의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2030세대와 친숙한 유명인들이 참가한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 인피니트의 성규, 원더걸스 혜림 등 인기 아이돌과 함께 백만 유튜버 한유라 등이 출연하여 취업 준비를 위한 인문학 학습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80개의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go.kr)에 방문하여 누구나 원하는 강의부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 EBS에서도 2월 28일(월)부터 <내:일을 여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편성하여 이번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강의 지원은 구직역량 강화 콘텐츠로도 새롭게 제공된다.
23개의 구직역량 강의에는 전·현직자와의 인터뷰 및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비법, 의사소통 및 기획력 및 팀워크 배양 방법이 알차게 담겼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역량 강화 강의 콘텐츠도 2월 24일(목)부터 스텝(step.go.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류경희 국장은 “직업생활에서 기술이나 숙련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은 기술과 숙련을 통합하는 촉매제”라고 말하며,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를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오창헌 원장은 “쉽고, 친근하게 수강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그간 기술공학 분야 위주로 개발된 스텝(STEP) 직업훈련 콘텐츠와 차별성을 두었다.”라고 하며, “누구나 가입만 하면 무료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이 이번 콘텐츠를 통해 EBS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이현규 (044-202-7271)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김병록 (041-580-4532)

-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품질제고 방안 발표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23일(수) 오전 10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위탁 수행하고 있는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를 방문하여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위탁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공공 고용서비스 제공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민간위탁기관들이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취업지원사업을 수탁 받아 수행하고 있는 민간 고용서비스기관은 2021년 기준 1,136개소로, 2019년(941개소) 대비 20.7%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및 민간위탁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늘어나고 있는 민간위탁기관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품질제고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 시 ‘기본역량 심사제’를 도입하여, 위탁 참여 희망 기관의 고용서비스 수행 역량을 사전에 심사.검증한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민간위탁기관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3년간 사업 참여를 보장*하고,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새로 참여하거나 상대적으로 역량이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우선하여 취업 지원 및 사업 운영, 성과관리 등에 관한 자문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업무 및 상담 능력을 지속해서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연내에 ‘민간위탁기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민간위탁기관과 그 종사자의 경력 및 자격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경력설계 등에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관계자들은 동 방안의 취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상담사 교육 지원 강화, 우수기관 혜택 확대 등을 요구했다.

안경덕 장관은 “민간위탁기관은 고용센터와 함께 국민들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기관의 역량 제고와 그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고용서비스기반과  김지은 (044-202-7673)

-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와 요소수 3,000L 등 기증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브링코(대표 김태환)는 2월 23일 밀알복지재단에 보조공학기기, 요소수 및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와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이 참석하여 장애인을 위한 2천 1백여만원 상당의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와 중증장애인 고용창출 도모를 위한 요소수 3,000L, 방역물품 2,000개를 전달했다.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는 확대독서기 등 4종 10점으로 밀알복지재단 내 밀알그린보호작업장과 시·청각 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헬렌켈러센터에서 장애인근로자 및 이용자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요소수 및 방역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이며, 마련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월급으로 사용된다.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필요한 곳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등 업무 특성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명절 위문 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공단은 2015년부터 전 직원의 재활용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문  의:  소통협력실  이지선 (031-728-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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