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수)부터 공단 시행 국가자격시험에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시험 응시 가능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3월 2일(수)부터 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모바일 신분증도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22년 3월 2일(수) 시행되는 기사 제1회 필기시험부터 수험자는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 신분증만 제시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모바일 신분증과 모바일 국가자격증을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하고, 이에 맞게 신분 확인 절차도 개선했다.

모바일 신분증으로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자는 실시간 앱(APP)에서 생성된 신분증 화면을 보여 시험감독위원에게 신분 확인받아야 한다. 이때 화면 캡쳐본, 촬영본, 사본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시험 시작 전 전자기기를 수거하고 시험 중 신분증을 확인하는 현행 자격시험 신분 확인 절차로는 모바일 신분증 확인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험 시작 전 신분 확인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자격시험 수험자가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다음과 같다.
정부24 전자문서지갑에 발급된 모바일 자격증(상장형), 카카오, 네이버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자격증,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방경찰청장이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부24를 통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모바일 신분증 인정에 따라,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험자에게 더욱 편리한 국가자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공단이 발급하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495종목을 정부24 전자지갑(‘20.11월~)과 네이버.카카오(‘21.1월~) 등을 통해 모바일로 조회.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  의:  능력평가기획부  권기쁨 (052-714-8658)

12개 분야 1,035개 기관 중 80개 기관 최우수 등급(S등급) 부여
등급별 차등관리, 기관 점검 등으로 민간기관의 우수한 서비스 유도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 기술지도, 기계 등의 안전 인증 및 검사, 교육 등을 실시하는 민간재해 예방기관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128개 안전관리전문기관을 포함한 12개 분야 1,0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기관 운영체계, 재해감소 성과, 사업장 만족도 등 평가항목별로 점수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분야 ㈜제이세이프티, 안전관리전문기관 분야 (주)경남안전기술단,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재)한국의학연구소 등 80개 기관(7.7%)이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12개소이며, 건설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제이세이프티는 모든 직원에게 전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독창적인 기술지도 매뉴얼 개발과 활용으로 최근 3년간 기술지도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기관 점검 면제,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최고점 부여, 포상 추천 등 혜택을 받게 되나, 하위 등급(C.D등급)을 받은 기관은 해당 기관 및 서비스를 받은 사업장에 대한 점검, 민간위탁 사업 수행기관 선정시 최저점 부여 등 불이익을 받는다.

특히, 안전관리전문기관과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중 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으로부터 기술지도를 제공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점검 및 감독을 강화하여, 기업이 우수등급 기관을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조사 및 사업장 감독시 민간재해예방기관의 부실한 기술지도 등이 확인될 경우, 기관에 대한 수시 점검도 강화하여 형식적인 지원 활동을 근절할 예정이다.

민간재해예방기관별 평가 결과는 고용노동부(www.moel.go.kr)와 안전보건공단(www.kosh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기업의 안전보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등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면서 “앞으로 엄정한 평가와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불이익 부여를 명확히 하여 모든 기관들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산재예방지원과  안영곤 (044-202-8924)

-  안전관리 부실 기업의 안전관리 체질 근본적 개선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 1.29.(토)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늘부터 ㈜삼표산업 전국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표산업은 지난해에만 두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또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추가적인 사고위험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정밀 진단하고 내실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삼표산업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특별감독은 ㈜ 삼표산업 전 사업 분야를(①채석장, ②레미콘, ③몰탈)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독에서는 분야별 사망 사고 핵심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 전반을 확인하고, 법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법 조치와 함께 안전관리 부실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행정명령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특별감독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요소 중심으로 ㈜삼표산업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특별감독을 계기로 ㈜삼표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하여 기업 전체의 근원적 안전보건 확보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중 사망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특별관리 대상으로 통보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기업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에 필요한 근본적 개선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  안전보건감독기획과  김용주 (044-202-8902), 남영우 (044-202-8908)

- 가톨릭대, 군산대, 한신대, 인천대, 2022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22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할 대학 4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 한신대학교는 그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혁신 확산’,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회적경제 역량체계 모델 보급.활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인천대학교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교육 및 인적자원 발굴·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는 학부과정을, 한신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석사과정(semi-MBA)을 각각 개설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는 '22년 1학기에 진로 탐색 영역 강의를 개설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하계 인턴십을 제공한다.

군산대학교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적경제 일자리 특강을 개설하고, 진로탐색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신규과제를 발굴한다.

한신대학교는 중간관리자의 역량별 행동지표를 교육 참가 전후로 측정, 개인별 역량 향상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는 참여형 리빙랩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40여명을 교육하고, '23년부터 일반대학원 계약학과에 ‘사회적경제전공’신규 개설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13년 3개 대학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총 21개 대학(중복지원 포함시 31개교)에서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사회적경제 부문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

'21년 가톨릭대학교는 포스코경영연구원과 협력해 대학생 프로보노(probono) 활동을 전개, 청년의 참신한 시각에서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프로보노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원)생의 사회적경제 현장 참여 경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22.7월 예정)에서는 그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직업 진출 경로를 분석하고 청년의 사회적경제 경력개발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의:  사회적기업과  류형민 (044-202-7430)

- 쉽고 간편한 전자신고로 보험료 경감 혜택과 경품 행운도 -

고용.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3월 15일까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에 ‘2021년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수총액신고는 전년도 월평균보수를 기준으로 우선 부과한 2021년도 보험료와 실제로 지급한 보수총액으로 산정한 보험료의 차액을 추가로 부과하거나 반환하는 절차로, 정확한 보험료 정산을 위해 법정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에는 2020. 12. 10. 고용보험 적용 확대된 예술인을 고용하는 사업장도 보수총액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하여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comwel.or.kr)를 이용하면 보수총액을 더욱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작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하여 역대 최고의 보수총액신고율(74.6%)을 달성하여 올해도 토탈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탈서비스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사업주(법인)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토탈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경감(최대 1만원) 혜택은 물론, 2월 28일까지 일찍 신고한 사업장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만약, 3월 15일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보수총액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과태료(최대 300만원) 등이 부과될 수 있으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콜센터(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공단 누리집(www. comwel.or.kr)을 참고하면 된다.

신고 및 작성 방법은 ‘쉽고 빠른 보수총액신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부가운영부  남민경 052-704-7271)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2월 18일 14시 서울 LW컨벤션에서 ‘고용.노동 빅데이터 알고리즘 및 시각화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 빅데이터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인공지능 기반 고용서비스 발굴, 빅데이터 분석.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개최됐다.
 
총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잡케어 추천 알고리즘’, ‘KNOW기반 직업 추천 알고리즘’, ‘구직자를 위한 기업 트랜드 시각화’ 3가지 주제별로 각각 최우수상 1팀(500만원), 우수상 1팀(300만원), 장려상 2팀(100만원) 총 12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잡케어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1,144개 참가팀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6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직장인 2인으로 구성된 ‘From KMU-MBA’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추천에 활용할 수 있는 파생변수를 생성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KNOW 기반 직업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
761개 참가팀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10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상은 대학생 1인이 참가한 ‘affjljoo3581’ 팀으로 선정됐으며, KNOW 설문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직업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직업 추천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설문지의 영향변수를 발굴했다.
 
<구직자를 위한 기업 트랜드 시각화 경진대회>
471개 참가팀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10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직장인 2인으로 구성된 ‘너굴맨’ 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여러 취업 통계 자료 및 공개 데이터를 활용하여 취업 동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개발하여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팀의 결과물은 개인별 맞춤형 컨텐츠 추천 서비스 개발 및 잡케어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용서비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알고리즘 및 시각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개방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과 함께 스마트한 고용서비스 발전에 적극 참여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  의:  빅데이터분석TF팀 민종열 (043-870-8766)
 

- 노사발전재단, 17일 온라인으로 「2022년 사업설명회」개최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17일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사상생본부, 일터혁신본부, 중장년일자리본부, 국제노동본부 등 4개 사업본부의 지원사업들을 각 사업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산업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노동 전환’이 필수적인 가운데 재단은 올해 사업의 핵심 방향을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에 두고 기업과 지역의 노사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이나 전환 과정에서 노사 간 충분한 대화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 전환직무 재설계 및 전환교육체계 등을 설계하는 일터혁신컨설팅, 그리고 퇴직(예정)자에 대한 재취업지원 서비스까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중 노동 전환과 관련한 주요 지원사업 내용으로는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지원)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협력 증진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지원(노사간담회, 교육, 워크숍 등)
(노사상생형지역일자리컨설팅지원)지역 노사민정이 주체가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 지원
(일터혁신컨설팅)코로나19, 저탄소/디지털화, 조직 내 다양한 세대별 이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새로운 고용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수요에 적합한 컨설팅 지원
(재취업지원서비스)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의무제도 시행에 따라 기업의 제도 도입·개선을 지원하는 ‘기업컨설팅’과 기업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 ‘기업담당자 연수 과정’ 제공(전년도 월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900인 이상 사업장)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지원)재직자 경력설계로 근로의욕 고취, 업무 몰입을 도모하여 생산성 향상을 돕는 생애경력설계, 퇴직 예정 근로자의 체계적 준비를 위한 전직스쿨, 업종별 위기 상황에 따른 업.직종 특화 서비스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추천과 구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등 제공

정형우 사무총장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과 노동자,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산업의 원만한 구조개편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근로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직무전환을 지원하고 전직이나 재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에 재단이 갖고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 자료와 영상은 재단 누리집(www.nosa.or.kr)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려받기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문  의:  소통홍보팀  김찬솔 (02-6021-1257)

- 사망사고 예방 역할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전문기관 간담회 개최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월 17일 14시, 세종시 산업안전보건본부 대회의실에서 6개 민간 안전관리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문기관이 중소기업 경영책임자에게 요구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준수 등을 돕고, 사망사고 예방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안전관리 지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기관에게 계약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망사고 핵심 요인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대해 철저히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의무를 성실히 지킬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 상태는 반드시 경영책임자 등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문기관 지도내용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 등은 지방고용노동관서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고, 통보된 사업장이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토록 점검·감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서, 전문기관의 성실한 안전관리 지도를 유도하고, 안전관리 지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산업안전보건감독에서 사업장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전문기관의 안전관리 지도 소홀 여부를 확인, 지도 소홀 등 불량 전문기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사망사고 발생 시 전문기관의 지도내용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다른 계약 사업장의 안전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불시점검.감독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상태의 경영책임자 통보 규정 개정, 지도기관 평가와 산업안전보건감독 연계 강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6개 전문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관별 안전관리 지도강화 계획 및 우수 지도사례 등을 공유하며 산재 사망사고 예방 노력 및 역량 강화 의지를 다졌다.
한 참석기관의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후 고용노동부가 배포한 설명자료 등을 토대로 자체 안내 책자를 만들고, 사업장을 지도·교육하는 등 효과적 안전관리 지도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며, “안전관리 지도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관리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지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문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축으로서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효과적인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안전관리 지도가 필요하다”라며, “전문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산재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의:  안전보건감독기획과  김원빈 (044-202-8903)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상담사례를 담은 "고용평등상담실 우수사례집" 발간
상담사가 전하는 초기대응 및 2차 피해 대응 요령, 피해자 마음 회복 지원을 위한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사례 등 수록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해(’21년) 고용평등상담실에서 지원한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관련 상담사례와 현장 인터뷰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고용평등상담실(전국 21개소)은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불이익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법적 권리 안내와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21년에는 총 11,892건의 상담 지원으로 피해자 권리구제를 도모함과 함께, 사업장에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등을 위한 체계적인 안내·지원으로 고용평등의식 확산을 통한 분쟁 사전 예방의 역할을 수행했다.

사례집에는 직장 내 성희롱 초기대응 우수사례, 미온적인 사내 징계와 2차 피해에 대응한 사례, 지역단체와 연대하여 활동·대응한 사례, 임신.출산 후 겪은 불이익에 맞선 사례 등 총 12편을 수록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초기대응 등 대처 방법에 대한 고용평등상담실 상담사의 현장 인터뷰와 함께, 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성희롱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문제, 심리치유의 중요성 등 고용평등상담실에서 연계·지원하는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내용도 담았다.

한편, 고용평등상담실의 도움으로 성희롱 피해를 이겨낸 후 성폭력 전문 상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자(“피해자 아픔 공감하는 조력자 될래요”)의 이야기도 수록됐다.

박성희 기획조정실장은 “고용평등상담실은 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통한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함께, 현장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고용평등상담실이 피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성희롱.성차별 등 피해 고충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고용평등상담실이나 고용노동부를 찾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문  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장순남 (044-202-7721)

- 노사발전재단, 17일 온라인으로 「2022년 사업설명회」개최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17일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사상생본부, 일터혁신본부, 중장년일자리본부, 국제노동본부 등 4개 사업본부의 지원사업들을 각 사업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저탄소.디지털 경제로의 산업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노동 전환’이 필수적인 가운데 재단은 올해 사업의 핵심 방향을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에 두고 기업과 지역의 노사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이나 전환 과정에서 노사 간 충분한 대화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 전환직무 재설계 및 전환교육체계 등을 설계하는 일터혁신컨설팅, 그리고 퇴직(예정)자에 대한 재취업지원 서비스까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중 노동 전환과 관련한 주요 지원사업 내용으로는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지원)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협력 증진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지원(노사간담회, 교육, 워크숍 등)
(노사상생형지역일자리컨설팅지원)지역 노사민정이 주체가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 지원
(일터혁신컨설팅)코로나19, 저탄소/디지털화, 조직 내 다양한 세대별 이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새로운 고용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수요에 적합한 컨설팅 지원
(재취업지원서비스)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의무제도 시행에 따라 기업의 제도 도입·개선을 지원하는 ‘기업컨설팅’과 기업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 ‘기업담당자 연수 과정’ 제공(전년도 월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900인 이상 사업장)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지원)재직자 경력설계로 근로의욕 고취, 업무 몰입을 도모하여 생산성 향상을 돕는 생애경력설계, 퇴직 예정 근로자의 체계적 준비를 위한 전직스쿨, 업종별 위기 상황에 따른 업.직종 특화 서비스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추천과 구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등 제공

정형우 사무총장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과 노동자,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산업의 원만한 구조개편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근로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직무전환을 지원하고 전직이나 재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에 재단이 갖고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 자료와 영상은 재단 누리집(www.nosa.or.kr)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려받기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문  의:  소통홍보팀  김찬솔 (02-602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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